대전 대덕문화관광재단, '봄날 작은 음악회' 개최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5.11 12:46 / 수정: 2025.05.11 12:46
대덕구민 어린이가 10일 중리동 송애당에서 열린 봄날 작은 음악회에서 송애당 엽서 꾸미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덕구
대덕구민 어린이가 10일 중리동 송애당에서 열린 '봄날 작은 음악회'에서 송애당 엽서 꾸미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대덕문화관광재단이 10일 대전시 유형문화유산인 중리동 송애당에서 '봄날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덕구가 주최하고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지역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대덕구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하모니카, 기타 듀오 김상균&홍소림 △아미고앙상블 △르누보앙상블 등 총 3개 팀이 참여해 봄날 오후 고즈넉한 문화유산 공간과 어우러진 감미로운 선율을 선보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송애당 엽서 꾸미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덕구민들이 10일 중리동 송애당에서 열린 대덕문화관광재단단 봄날 작은 음악회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대덕구
대덕구민들이 10일 중리동 송애당에서 열린 대덕문화관광재단단 '봄날 작은 음악회'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대덕구

'봄날 작은 음악회'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17일 퓨전국악, 24일 인디 음악 공연 등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신흥선원에서 열리는 '산사에서 힐링하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문화유산을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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