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시니어오케스트라단이 10일 유성구 온천문화축제장에서 열린 유성 실버페스티발 경연대회에서 20명이 출연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공연 진행 모습./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대덕시니아오케스트라단은 10일 유성구 온천문화축제장에서 열린 유성 실버페스티발 경연대회에 20명이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유성 실버페스티발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친 11개 실버 동아리팀이 본선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대전시민들이 참석해 예선을 거쳐 오른 11개 팀 시니어단의 공연에 큰 박수를 보냈다.

대덕시니어오케스트라단이 10일 유성구 온천문화축제장에서 열린 유성 실버페스티발 경연대회에서 20명이 출연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장려상을 수상하고 있는 한동권 단장 모습./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한동권 대덕시니어오케스트라단장은 "이렇게 큰 무대에서 경연을 펼치게 되어 설레이고 긴장됐지만 관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연주에 집중 할 수 있었다"며 "본선 경연 참여만으로도 단원들의 단결에 큰 힘이 됐는데 장려상까지 수상해 너무 기쁘고 단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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