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산악완등 인증사업 '오르GO함양' 활성화 방안 모색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5.09 15:49 / 수정: 2025.05.09 15:49
등산로 안전점검·조망쉼터 조성 등 현장 중심 개선 추진
백삼종 함양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감투산 산행에 나서 등산로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함양군
백삼종 함양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감투산 산행에 나서 등산로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함양군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이 산악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함양군은 백삼종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산행에 나서 등산로 상태를 비롯해 이정표 등 안내시설 설치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보완 사항들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감투산 등산로 중 지리산과 남덕유산을 포함해 총 7개 산의 정상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구간을 활용해 조망 쉼터를 조성하고 이를 관광 자원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군은 1~2월 눈꽃 산행 명소로 알려진 남덕유산에 이어 감투산은 봄철 철쭉 등 야생화가 풍성하게 피는 산으로 5월 들어 방문객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오르GO 함양’은 함양군 내 1000m 이상 15개 주요 산을 등정한 뒤 인증하는 산악완등 인증사업으로 도전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많은 등산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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