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수출 중소기업에 해외물류비를 최대 300만 원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수출신고필증을 획득한 용인지역 중소기업이다.
지원 항목은 EMS(우체국), FedEx, DHL 등 국제특송비와 포워딩 업체를 통한 해상·항공운송비, 국내·외 창고료, 내륙운송료 등이다.
지원 받으려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진흥원은 접수순으로 15곳을 선정해 기업당 30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이나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은 오는 8월과 11월에도 물류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이번 해외물류비 지원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수출 활동을 지속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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