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BNK경남은행장(오른쪽 세 번째)이 나동연 양산시시장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경남은행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BNK경남은행은 9일 양산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태한 은행장은 양산시청을 방문해 나동연 시장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총 20억 원 한도 내에서 양산지역 소재 개인사업자(연소득 4000만 원 이하)에게 무담보·무보증으로 개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상환 방식은 5년 이내 할부상환식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따로 없다.

김태한 은행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힘든 시기일수록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저금리 대출 지원, 전문 컨설팅까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올해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한도를 335억 원까지 늘려 운용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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