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실에서 9일 관계 공무원들과 이 시장(가운데)이 2024 충청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5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3000만 원 포상금도 받았다.

지방세정 관련, 시는 도청 평가에서 이번 우수상을 포함해 그동안 최우수상 2회, 우수상 10회, 장려상 3회 등 1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고액 체납자 징수율 향상, 제도개선, 부실 과세 방지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으로 시는 지난해 2906억 원의 지방세 징수 실적을 거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도청으로부터 이번 우수상 수상은 시민의 성실한 납세와 적극적인 세정 추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세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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