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김태호 기자] 경기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아동보육시설에 거주하는 청소년 39명에게 1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학교급별 장학금 규모는 초등학생 35명 각각 30만 원, 중학생 4명 각 50만 원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아동보육시설에서 추천을 받은 뒤 더드림 장학생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들을 선발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드림 장학금 전달식은 8일 화성시 기안동 취약계층 아동보육시설 신명아이마루 강당에서 열렸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해 장학생 여러분만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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