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양레저관광 대상 수상
  • 이정석 기자
  • 입력: 2025.05.08 17:31 / 수정: 2025.05.08 17:31
해수부 주관 해양레저관광박람회서 기존 어항 활용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제시

전상욱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오른쪽)이 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해양레저관광박람회에서 지자체 부문 해양레져관광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남도
전상욱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오른쪽)이 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해양레저관광박람회에서 '지자체 부문 해양레져관광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박람회에서 '지자체 부문 해양레저관광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최로 7~10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해양관광과 레저산업의 최신 동향을 선보이는 교류의 장으로,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기업 등 6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도는 '활력돋는 어촌! 해양관광의 중심 충청남도!'를 주제로 기존 어항을 활용해 해양레저산업을 활성화하고, 어촌과 관광을 융합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로는 어촌어항재생사업인 △어촌뉴딜300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소개했다.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이들 사업은 어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어촌 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도내 50곳에 총사업비 5138억 원을 투입했다.

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촌 재생과 해양관광 유합 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어촌과 도시, 방문객과 주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성공적인 해양레저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상욱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충남의 해양레저 및 관광산업이 가진 잠재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해양레저와 관광을 통해 어촌 경제 활성화 및 해양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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