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8일부터 대전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 공기업 업무 체험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갈 대학생 서포터즈 ‘D-Friends 6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서포터즈는 2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대전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MZ세대의 톡톡 튀는 창의력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가진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모집 기간은 6월 3일까지며 최종 합격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공사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D-Friends 6기’는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주요 활동은 △공사 시설물 견학 △직원 소통을 통한 공기업 업무 체험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캠페인 참여 △도시철도 이용 고객 안내 및 현장 모니터링 △역사 주변 관광명소 탐방과 영상 콘텐츠 제작 등 홍보 활동 등이다.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교통비가 지원되며 활동 종료 후 수료증이 수여된다. 특히 활동 실적이 우수한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D-Friends는 단순한 홍보 서포터즈를 넘어 지역 사회와 공공기관을 잇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사는 지역 대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대전을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많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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