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교통공사(공사)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핸드레일)의 고장 재발방지를 위해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약 한 달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부평 역사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핸드레일) 고장 사례를 계기로 인천도시철도 1·2·7호선에 설치된 전체 에스컬레이터 614대를 대상으로 손잡이(핸드레일)의 설치 및 동작상태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의 재발방지는 물론, 앞으로도 예방 정비를 보다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인천시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승강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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