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족 함께한 일주일…부천시, 어린이날 행사 마무리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5.08 14:37 / 수정: 2025.05.08 14:37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체험 부스 운영 모습 /부천시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체험 부스 운영 모습 /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제103회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간(5월 1일~7일)을 맞아 어린이날 기념식과 체험형 축제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열려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어린이날 모범 어린이로 선정된 어린이 12명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부천시
어린이날 모범 어린이로 선정된 어린이 12명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부천시

지난 1일에는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이 열렸고,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부천시의회 로비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벌막공원에서는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어린이 엑스포(EXPO)’가 개최됐다.

3일에는 백만송이장미원에서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우·아·한 그린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산새체육공원에서는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이 ‘푸른 꿈! 큰 잔치’를 열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부천종합운동장 원형잔디광장에서 부천어린이미래재단이 주관한 ‘제19회 꿈을 먹고 살지요’ 어린이 축제가 열렸다. 총 32개의 체험 부스가 놀이·추억·스포츠·미술·가족참여 등 5개 테마존으로 운영돼 많은 가족이 참여하며 현장은 활기로 가득 찼다.

어린이 주간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상동호수공원에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부천아이 페스타’를 개최했다. 관내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며 부천 전역을 어린이의 웃음으로 물들였다.

부천시 관계자는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눈빛에서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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