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시민 누구나 필요한 일자리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연령 및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총망라한 전자책(e북)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대전시 일자리 유관기관 소개 △연령별·대상별 일자리 지원 사업 정보 △창업 지원 사업 안내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연령별·대상별 일자리 정보는 △청년 △여성 △중장년 △어르신 △장애인 △취약계층 등 6개 분야로 구분돼 각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 취업 연계, 지원 사업 등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물론 관련 기관과 상담사들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창업 지원 파트도 포함돼 있으며 대전시와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창업 관련 프로그램, 컨설팅, 공간 지원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책자는 전자책(e북) 형태로 제공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열람할 수 있으며 대전시 홈페이지(시정소식), 대전비즈 홈페이지(공지사항), 대전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책자로 인쇄해 대전시, 일자리지원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에 비치해 e북 활용이 어려운 구직자들도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책자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적절한 일자리 정보를 얻고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일자리 정책 발굴과 정보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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