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홍보물.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를 지난해 4440가구에서 올해 1만 5990가구로 대폭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0~24개월, 25~47개월 자녀를 둔 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0~11개월, 12~23개월, 24~35개월로 대상도 세분화했다.

연간 지원 횟수는 5월과 7월, 9월 등 3차례다.

생후 0~35개월 자녀를 둔 기초수급·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과 가정보육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도는 0~11개월 가정에 놀이텐트·모양블록, 12~23개월은 사파리 버스·레인보우 블록·상어낚시, 24~35개월은 자석블록 놀이세트 등 3만 원 상당의 교재·교구를 택배로 배송한다.

도는 교재·교구 활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비대면 교육도 한다. 각 시·군 놀이지도사를 통해 놀이 코칭도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은 거주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정보육 가구는 거주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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