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아산시는 이 기간 징수 전담반을 편성 체납자의 재산을 철저히 추적해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등에 대해 압류하고,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 공매 △매출채권 압류·추심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업체와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유도와 체납 처분 유예 등 맞춤형 지원을 병행한다.
체납액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자동차세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차량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제를 실시한다.
정광섭 아산시 징수과장은 "지방세는 시의 핵심 재원으로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방세 납부는 ARS 납부,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 가상계좌, 인터넷 사이트(위택스, 지로), CD/ATM기(신용·현금카드)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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