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7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거창군은 선수 527명 임원 180명 등 총 707명의 규모로 군부 최대 인원이 참가해 개회식 선수단 입장상 수상을 시작으로 농구, 사격(11연패), 배드민턴, 태권도, 골프, 족구, 바둑 종목에서 1위, 테니스, 레슬링, 역도, 그라운드골프 종목 2위, 배구 종목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골프 종목은 20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우승을 차지했고 4연패를 기록한 족구를 비롯해 배드민턴, 태권도, 농구, 족구, 바둑, 사격, 배구, 테니스 종목들은 경남도 내 군부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외에도 U-18 축구부는 고등부 대표로 출전하여 군부 준우승을 거뒀다.
군부 합계출산율 1.20명 도내 2년 연속 1위의 저력으로 우수한 인재풀에서 종목별 다관왕도 쏟아졌다.
역도 3관왕 백금형, 김정산, 최승환, 최승현, 류한나(대성일고) 등 7명 △사격 2관왕 최우혁(아림고), 최은수(중앙고), 정효은(거창여고), 정민서(거창여고), 김유경(아림고) 등 8명 △골프 2관왕 강상효 △레슬링 2관왕 박진서(대성일고), 김민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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