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문화재단은 기획 공연 ‘창작발레 갓(GAT)’을 오는 6월 11일 오후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창작발레 갓’은 한국의 전통 모자 ‘갓’을 서양 무용인 ‘발레’로 신선하게 풀어내어 흑립, 주립, 족두리, 놀부 등 테마에 따라 ‘갓’을 활용한 의상, 무용, 군무 등을 찾아보는 것이 묘미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윤별발레컴퍼니 작품으로, 지난해 초연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 제작자 윤별 대표는 2024년 최고의 발레리노에게 수여하는 한국발레협회 주관 ‘당쇠르 노브르상’를 수상했다.
이밖에 엠넷(Mnet) 인기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강경호, 정성욱 무용수와 박소연 등 국내외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무용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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