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는 지난 3일 배우 조재윤, 김현숙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 동안 다양한 시정 홍보와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의왕시 오전동에 거주하는 조재윤 배우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화·드라마·연극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한산'과 '영웅' 등 유명 영화의 흥행을 이끈 바 있다. 특히 올해 초 'MBC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청계동에 거주하는 김현숙 배우는 '막돼먹은 영애씨' 등 인기 프로그램을 이끌며 전 국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쌓은 연기자로, 평소 의왕시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해 왔다.
조재윤, 김현숙 배우는 "평소 의왕시에 거주하면서 시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의왕시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인 두 유명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두 배우의 좋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의왕시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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