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사고 상품권 환급받으세요"
  • 이수홍 기자
  • 입력: 2025.05.07 15:16 / 수정: 2025.05.07 15:16
5월 9~13일 동부·서부시장 및 안면도수산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올해 1월 설 때 태안서부시장에서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모습 /태안군
올해 1월 설 때 태안서부시장에서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모습 /태안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한다.

7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이번 행사는 5월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고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려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3개 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 4000원 이상 또는 6만 7000원까지 수산물 구매자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된다. 6만 7000원 이상 수산물 구입자는 2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장소(시장 내 고객쉼터)에서 제출하면 된다. 지난 1월 설 때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했다.

군은 전통시장 활력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월 설 때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태안산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관내 전통시장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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