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53회 어버이날 행사' 성료… '효(孝)' 의미 되새겨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5.07 14:09 / 수정: 2025.05.07 14:09
유공자 표창, 문화 공연 등 지역사회가 함께한 감사의 자리 마련
박희조 동구청장이 7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전 동구
박희조 동구청장이 7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전 동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는 7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어르신 등 4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식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된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효행자·장한 어버이·노인복지 기여자 53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흥겨운 공연을 즐기고 정성스럽게 마련된 점심과 다과를 드시며 효와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가정과 지역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 신축 △어르신 바둑·장기·한궁대회 개최 등 여가활동 지원 △건강돌봄사업 확대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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