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오는 2025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시청 및 산하 출연기관 등에서 공공기관 실무를 체험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82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저소득가구 대학생 32명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있거나 대전 소재 대학 재학생 41명 △외국인 유학생 또는 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한 대학생 1명 △대전 소재 대학 재학생 중 입학(3월 2일) 후 대전시로 전입 신고한 대학생 8명 등 총 82명이며 지원 자격은 공고일(5월 7일)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있거나 대전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가능하다.
시는 모집 정원의 3배수를 예비 선발한 뒤 가구원 수, 학년, 나이, 적격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오는 6월 18일 발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대전시청과 25개 출연기관에 배치돼 행정 보조 등 공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실무 능력을 키우고 학비 마련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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