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다문화가정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출산·육아 강좌를 오는 6월 중 3회에 걸쳐 운영하고, 참여 가정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타국에서 가정을 이루고 출산을 준비하는 다문화 임산부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의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교육방식을 바탕으로, 출산과 육아에 꼭 필요한 실용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통역 지원과 다국어 자료도 함께 제공돼 참여자들이 교육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강의는 13일, 20일,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출산 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출산 및 산후 회복 과정에 대한 이해 △신생아 돌봄 기초 △모유수유 클리닉 등 실습과 이론을 병행한 알찬 교육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누리집 또는 유선 및 방문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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