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정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감도/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광주시 송정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를 이달 중 준공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 △송정 문화센터 조성 △우전께 안전마을 조성사업 △행복한 둥지 정비사업 △우전께 공동체 돌봄사업 등의 광주 송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울림센터는 광주시 송정동 101-27번지 일대에 연면적 3449.16㎡,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주차장과 노인교실,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생활기반시설을 갖춘다.

앞서 이 일대는 1960년대 우(牛)시장이 있어 식당과 도축장 등이 많았다. 상업 거점이었던 이곳은 우시장 폐장과 인구 유출, 노후화 등으로 쇠퇴해졌다.

김태수 도 도시재생과장은 "지역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이 쇠퇴지역과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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