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제지공장 5명 사상자 발생에 "사고수습 신속 추진"
  • 이정수 기자
  • 입력: 2025.05.04 18:21 / 수정: 2025.05.04 18:21
김관영 전북도지사 페이스북 /페이스북 캡처
김관영 전북도지사 페이스북 /페이스북 캡처

[더팩트ㅣ전주=이정수 기자] 전북 전주지역 한 제지회사 공장에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가 신속한 수습과 원인 규명, 재발 방지에 나서도록 긴급 지시했다.

김 지사는 4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주에 위치한 제지공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노동자 두 분이 유명을 달리했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부상자들께도 위로와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고 소식을 접하고 신속한 수습과 철저한 원인규명을 당부했다"며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이날 오전 9시44분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한 제지공장에서 직원 5명(내국인)이 유독 가스를 흡입해 2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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