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가 유동인구가 많은 생활권에서 자연 치유 효과를 제공하는 '꽃과 쉼이 있는 정원 사업'을 추진,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과천시는 과천중앙공원 내 '감성정원', 정부과천청사역 인근 '치유정원', 에어드리공원 내 '숲속이야기정원', 대공원나들길 내 '나비정원' 등 도심 속 곳곳에 작은 조성을 조성했다.

다채로운 초화류를 심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쉼의 여유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체계적이고 아름다운 정원 및 녹지 관리를 위해 전담 인력(도시녹지관리원)을 배치, 밀착 관리한다.
과천시는 이달 중 지식정보타운 갈현초등학교 앞 완충녹지,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3곳에 작은 정원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도심 속 사색과 여유로운 휴식이 있는 꽃과 쉼이 있는 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감성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아름답고 자연친화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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