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간제보육 제공 기관 26곳 추가…58곳으로 늘어
  • 유명식 기자
  • 입력: 2025.05.02 15:10 / 수정: 2025.05.02 15:10
수원시 시간제 보육 제공 기관 확대 홍보물./수원시
수원시 시간제 보육 제공 기관 확대 홍보물./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제공 기관' 26곳에 28개 반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 지역 시간제 보육 제공 기관은 모두 58곳, 67개 반으로 늘었다.

시간제 보육은 지정된 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기고 그 시간만큼만 보육료를 내는 맞춤형 서비스다.

보육 기관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을 이용하거나 취업 준비·단시간 근로 등 일시적인 보육 서비스가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6개월~2세 영아 중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이다.

보육료는 시간당 5000원이나 부모는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3000원은 정부에서 보조한다.

이용하려면 임신·육아 종합포털 아이사랑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시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시간제 보육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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