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김태호 기자] 경기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21일까지 ‘꿈드림, 주거비지원·해외유학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내 대학생 총 507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꿈드림장학금을 지원한다.
꿈드림 장학금은 생활비 성격의 혜택이다.
대상은 공고일인 이날 현재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가 화성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대학생이다.
꿈드림 장학금 중 ‘윤성·이강녀 부부’ 기부금의 이자로 마련되는 장학금 200만 원은 1인당 100만 원씩 2명에게 분할 지급된다.
주거비 지원 장학금은 비수도권 대학 재학생 100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주어진다.
1, 2학기로 나눠 매 학기 주거 현황 증빙이 가능해야 한다.
해외유학 장학금은 유학생과 교환학생 구분 없이 비아시아 5명, 아시아 5명 등 총 10명을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지원 규모는 비아시아 600만 원, 아시아 400만 원이다.
신청은 기한 내에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화성지역 대학생이 장학금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해 우수한 지역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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