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오산=김태호 기자] 경기 광주시는 저소득층 청년 직장인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중인 청년이 월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해 주는 금융정책이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은 매월 30만 원, 50~100%까지는 월 10만 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연 5% 까지 적금 이자도 제공된다.
계좌는 3년 만기 조건이다. 가입하려면 2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들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자산을 형성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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