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10월 시작한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구호 아래 인구 감소·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목표로 지자체장과 각 기관장 등이 돌아가며 해당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를 함께 고민할 시기"라며 "이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널리 퍼지기를 바라며 대전 서구도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는 인구 감소와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출산율 반등과 청년 유입, 고령인구 맞춤형 지원 등을 위한 분야별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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