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우송정보대학 간호학과가 우송도서관 강당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는 손동현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과 박순선 대전시간호사회 회장, 임규남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본부장, 재학생, 학부모, 내외귀빈 등이 참석해 예비 간호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본받아 일생을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행사다.
올해 임상실습을 나가는 간호학과 3학년 71명은 촛불을 밝히고 '일생을 의롭게 살며 환자들에게 사랑의 실천과 봉사를 다하겠다'고 서약했다.
서영선 우송정보대학 간호학과장은 "오늘 선서식을 통해 선서생 모두 예비 간호인으로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기리고 봉사와 헌신을 다짐하길 바라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우송정보대학 간호학과는 지난 2010년 신설 이래 윤리와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미래의 글로벌 실무전문 간호인을 양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 및 발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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