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대축제 순항 중…수준 높은 볼거리로 관광객 호응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5.01 16:13 / 수정: 2025.05.01 16:13
전남 함평군에서 함평나비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
전남 함평군에서 함평나비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

[더팩트ㅣ함평=김동언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6일까지 열리는 함평나비축제가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와 예비연예인 발굴프로젝트, 전국 나비댄스 경연대회 등을 개최하며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숨은 예술인을 발굴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지원한 44개 팀 중 전문심사위원의 1차 선발을 거쳐 15개 팀이 지난 4월 26일 예선 무대에 올랐으며 이 중 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4월 27일에 펼쳐진 본선 무대에서는 ‘대상 모마드, 최우수상 달뜬, 우수상 라나, 장려상 함평버스킹·미스터 갓’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 모마드는 오는 6일 폐막식 무대에 올라 이찬원, 송실장, 미스김과 함께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예비연예인 발굴프로젝트’는 연예인을 꿈꾸거나 끼가 많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너의 끼를 펼쳐봐’라는 주제로 지난 4월 30일 진행됐으며 ‘기산초등학교의 기산 하모닉스팀, 학다리중앙초등학교의 학교짱 언니들, 나산실용예술중학교의 나실예댄스부·어쨌든 밴드부’ 등 총 4개 팀이 무대에 올라 끼를 발산했다.

전국 나비댄스 경연대회는 방송 댄스, 스트리트댄스, 비보잉 등 열정 가득한 댄서들 발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예선은 지난달 14일 영상 심사로 진행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15팀이 5월 3일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함평 나비대축제는 모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도 많이 마련돼 있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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