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첫 재개발 사업 '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첫삽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5.01 16:00 / 수정: 2025.05.01 16:00
880세대 규모 2028년 9월 준공…8월 중 일반분양 예정
과천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기공식 모습 /과천시
과천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기공식 모습 /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주암동 63-9번지 일원에서 과천 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기공식이 지난달 30일 열렸다고 1일 밝혔다.

노후화된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던 지역을 정비해 현대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해당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지하 3층~지상 31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 동, 총 880세대가 조성된다.

과천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과천시
과천주암장군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과천시

조합원 분양은 480세대, 일반분양 348세대, 임대주택 44세대, 보류지 8세대 등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일반분양은 오는 8월, 전체 준공은 2028년 9월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과천에서 이뤄지는 첫 재개발 사업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시의원, 조합 관계자, 시공사 및 정비사업 관계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과천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시 내 노후 주거지가 체계적으로 정비됨으로써, 시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공식에서 "10여 년 동안 준비한 정비사업이 첫 삽을 뜨게 돼 의미가 깊다"며 "과천의 주거 패러다임을 바꿀 명품 단지가 되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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