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시아 지역 청정에너지 도입 선도기관 선정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5.01 10:42 / 수정: 2025.05.01 10:42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시장(REM·Renewable Energy Markets) 아시아 2025’에서 행사 주최 측과 경기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시장(REM·Renewable Energy Markets) 아시아 2025’에서 행사 주최 측과 경기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시장(REM·Renewable Energy Markets) 아시아 2025'에서 아시아 지역 청정에너지 도입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미국 비영리기관 CRS(Center for Resource Solutions) 주최로 지난달 29~30일 싱가포르 소피텔 시티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CRS는 북미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인증(Green-e)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CRS는 세계 최대 비즈니스 소셜 플랫폼인 링크드인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자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경기도를 선도기관으로 결정했다.

그동안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CLP 파워 홍콩 등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선정됐다.

도는 경기 RE100, 산업단지 RE100 정책,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개선 등 경기도의 재생에너지 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경기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청정에너지 선도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경기도 RE100 정책의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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