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찾아가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사업 참여기관을 오는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은 디지털 접근성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센터, 경로당,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디지털 활동가를 파견해 1대 1 맞춤형 현장 중심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능 활용법 △스마트폰 앱 이용법 △금융사기 대처법과 예방법 △AI 초보 활용법 등으로,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0명 이상 학습자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과 빔프로젝터 또는 대형 모니터 등 디지털 기기를 갖춘 광명시 관내 기관이다.
정찬수 광명시 평생학습원장은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지역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평생학습원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정규 프로그램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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