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29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대전시체육회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을 비롯해 5개 자치구 체육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유승민 회장이 지방 체육회 순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유 회장은 이날 스포츠 개혁 혁신 과제 및 주요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선수 및 지도자의 고용 안정화 방안, 임원 연임 조항, 지방 체육회장 건의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스포츠 개혁을 위해서는 지방체육회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당면해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유승민 회장의 스포츠 개혁에 공감하며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충청권에서 개최되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대학 체육 발전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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