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정찬흥 기자] 인하대학교는 공학대학원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다음 달 2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7개 학과, 15개 전공이며 공학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한 뒤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모집 요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하대 공학대학원은 전자공학, 기계공학, 화학공학 등 전통적 공학 분야 외에도 빅데이터, 인공지능융합, 미래 자동차 등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는 분야 등 다양한 전공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 수요자 중심의 학사 운영을 통해 실무와 이론을 갖추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공학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을 구성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학생들에게 이론적인 최신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 중앙정부의 다양한 연구와 인력 양성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공학대학원 학생들이 다양한 산학연 연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학대학원 학생자치 조직인 원우회도 인하대 산학협력단에서 지원하는 소 연구회를 운영하며 산업체 간 네트워크 형성, 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 기술 문제를 분석·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대용 인하대 공학대학원장은 "현장에서 배운 실무에 공학대학원 이론 수업을 더한 '거꾸로 학습'이 공학대학원 교육의 장점"이라며 "산업체 연구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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