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골프여제' 박세리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운영할 복합스포츠문화공간 '세리 박(SERI PAK) with 용인'이 다음 달 13일 문을 연다.
30일 시에 따르면 박 전 감독이 공동 대표로 있는 바즈인터내셔널은 처인구 마평동 옛 용인종합운동장에 있는 지상 3층, 연면적 1737㎡ 규모 공간에 'SERI PAK with 용인'을 조성했다.
내부에는 스포츠 체험실, 북카페, 기념관, 세미나실 등이 들어섰다.
바즈인터내셔널은 이곳에서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저명인사 초청 세미나와 교양강좌, 스포츠 박람회 등을 연다.
증강현실(AR)을 이용한 각종 스포츠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11월 바즈인터내셔널과 시설 위·수탁 계약을 맺었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시가 박세리 전 감독과 적극 소통하며 협력한 결과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이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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