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합병증 검진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진비 지원 사업은 6월부터 9월까지 실시되며 계룡시보건소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엄사면에 소재한 '한솔의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원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은 계룡시민으로 검사 항목은 △경동맥 초음파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등 3가지이다.
검진비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계룡시보건소에 방문해 검진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되며, 검사 결과 합병증이 의심되는 환자는 의사 상담 및 보건소 프로그램 등의 연계를 통해 건강 위험군이 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를 받게 된다.
계룡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사업을 통해 이차적인 질환 발생을 예방함으로써 계룡시민의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한 생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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