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남 지역 사과 농가를 찾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임직원 봉사단 '나눠YOU'가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임직원 봉사단 '나눠YOU'가 28일 충남 지역의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열매솎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29일 충남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임직원 봉사단 '나눠YOU'를 출범한 이후 벽화 봉사, 수해 복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농가 봉사 역시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이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다.

뜨거운 햇살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된 작업은 열매솎기를 통해 사과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것이 재단의 사명이다"며 "앞으로도 '나눠YOU'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문화로 연결된 나눔의 가치를 지역 곳곳에 전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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