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언제나돌봄' 플랫폼 정식 운영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4.28 11:19 / 수정: 2025.04.28 11:19
경기도 언제나돌봄 플랫폼 홍보물. /경기도
경기도 언제나돌봄 플랫폼 홍보물.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29일부터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의 언제나돌봄은 긴급돌봄이 필요한 12세 이하 아동 가정이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게 한 서비스이다.

도는 종이 서류를 작성해 돌봄센터를 찾아 신청·등록했던 불편을 없애 플랫폼 회원가입으로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도는 플랫폼으로 사전 아동등록, 절차 안내, 아동돌봄시설 현황 지도와 시설 정보 제공, 출산부터 돌봄까지 맞춤형 돌봄 종합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주변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의 시설에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에 맡길 수 있는 ‘초등 시설형 긴급돌봄’, 생후 6개월~7세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보호자)가 일시적·긴급상황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의 가정방문 아이돌봄서비스인 ‘방문형 긴급돌봄’ 등을 플랫폼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도는 플랫폼으로 이용자 만족도도 조사해 돌봄서비스의 질을 계속해서 개선할 방침이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이 도 대표 아동 돌봄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도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양육자의 돌봄 부담을 줄여 더 나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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