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더팩트ㅣ인천=김재경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국 1426개 공공기관(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체계의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 △개인정보 보호활동의 성과와 노력도 △유출사고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평가 결과는 S~D 총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해 45개 기관(전체 중 5.7%)에 불과하다.

공사는 개인정보 보호역량 강화 및 인식제고 활동,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유지 등의 노력을 통해 개인정보의 기술·관리적 보호조치를 체계적으로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공공기관이자 국가 관문공항의 운영기업으로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체계적인 개인정보 보호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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