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동=박진홍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부문을 강화한다.
경북도교육청은 28일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에 26억7000여만원을 투입한다면서 한국어 교육·수업 보조 다문화언어강사 지원, 이주배경학생 정서·심리 상담 지원 ,이중언어와 진로 교육 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부 사업으로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초·중·고 37교, 유치원 18개원 지정 △한국어학급 초·중·고 56학급, 유치원 8개 반 운영 △언어교육지원 사업 초·중·고 101교, 유치원 32개원을 지원한다.
또 △배움-채움 프로그램 사업 초·중·고 69교, 유치원 2개원 운영 △이주배경학생 밀집 학교 교육여건 개선 사업 3교 추진 △다문화교육 교원 동아리 4팀 운영 등을 한다.
지상덕 경북도교육청 홍보담당은 "외국인 학생 전입 등으로 언어교육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수시 지원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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