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청소년재단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은 '제33회 시흥시청소년예술제' 참가자를 5월 2일부터 5월 16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흥시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연장으로, 2007년부터 2016년 사이 출생한 관내 학교 재학생이거나 시흥시 거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연은 △음악(한국음악 성악·기악, 서양음악 합창·관악합주) △무용(한국·외국 무용 독무·군무) △사물놀이(사물놀이 앉은반, 농악 선반) △문예(시·산문) △대중문화(댄스·보컬·밴드) 등 5개 부문 14개 종목에서 진행된다.
6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월곶어울림센터 3층 대강당과 월곶청소년문화의집에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연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청소년예술제(본선)'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시흥시청소년예술제가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시흥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소년예술제와 관련한 운영 규정 및 세부 사항은 시흥시청소년재단 월곶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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