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방울토마토·미니 파프리카 등 잔류 농약 '이상무'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4.28 09:55 / 수정: 2025.04.28 09:56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1~4월 미니 농산물 14개 품목 정밀 검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실험 장면./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실험 장면./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중인 방울토마토, 미니 파프리카 등 미니 농산물 14개 품목 98건의 잔류 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두 허용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은 1인 가구 증가로 인기인 미니 농산물이 일반 농산물보다 껍질이 얇고, 껍질째 먹는 경우가 많아 안전성 확보를 위해 1월부터 최근까지 잔류 농약을 검사했다.

연구원은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 방울토마토, 미니 파프리카, 방울다다기양배추, 미니 오이, 미니 당근, 미니 사과, 미니 단호박 등 14개 품목 98건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475종을 정밀검사했다.

이 결과 미니 로메인을 비롯한 미니 새송이버섯, 미니 양파, 미니 단호박, 미니 브로콜리 등 5개 품목은 어떠한 농약 반응도 나오지 않았고, 나머지 9개 품목은 일부 농약 성분이 검출됐지만 모두 기준치 이내였다.

문수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게 다양한 유통 농산물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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