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올해 550개 청소년동아리에 연간 100만 원의 지원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흥시청소년재단에 따르면 2025년도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 모집 결과 관내 학교와 청소년 유관기관을 포함해 668개 청소년동아리가 지원을 신청했고, 심사를 통해 550개 동아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들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50만 원씩, 연간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동아리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올해로 12년을 맞이하며,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재단은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사전설명회를 통해, 동아리 지원사업 지침 등 안내사항을 전달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해마다 뜨거운 관심 속에 신청 동아리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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