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유아 체험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를 다음달부터 4차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옛길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환경을 융합한 참여형 탐방 활동이다.
만 5세 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는데, △수원시 삼남길 제4~서호천길 △김포시 강화길 제2길~금릉옛길 △이천시 봉화길 제5길~남천주길 △의정부시 경흥길 제1길~사패산길 구간을 활용해 다음달 14일과 28일, 9월 10일, 10월 15일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체조와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숲 관찰과 전통놀이, 만들기 체험 등 약 100분 동안 이어진다.
아이들은 꽃과 나무를 관찰하고 △투호 △줄다리기 등을 통해 협동과 예절을 익힌다.
꽃부채 만들기와 마패 꾸미기 등 계절에 맞는 체험도 한다.
참여하려면 경기옛길 누리집 등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옛길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를 배우고 자연을 체험하는 뜻깊은 하루, 유아들의 특별한 시간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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