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제103회 어리날을 기념해 다음 달 4~6일 역사박물관에서 ‘어린이날 박물관 나들이’문화 프로그램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공연·체험, 자율 프로그램, SNS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마술과 마임을 결합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공연인 ‘우카탕카’를 다음 달 5일 오전 11시, 박물관 대표 유물을 활용해 슈링클스 키링을 만드는 체험인‘대롱대롱 유물 키링 만들기’도 같은 날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두 차례 한다.
박물관 전시 해설을 들은 뒤 시 공예문화관 맥간(보릿대) 공예 체험과 연계해 맥간 원단으로 유물 액자를 만드는 체험인 ‘반짝반짝 황금보릿대로 꾸미는 나만의 액자’는 6일 오전 10시, 오후 1시 두 차례 한다.
이와 함께 전시실 속 유물을 찾으면서 활동지를 풀이하는 자율 프로그램 ‘전시실 속 유물을 찾아라’, 관람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리는 SNS 이벤트, 4일 화성FC 홈경기(천안시티FC 전) 티켓 소지자 퀴즈 이벤트 등을 한다.
정상훈 시 문화유산과장은 "어린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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