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 모습 /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25일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규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뒷받침할 교통·주차 대책부터 안전·의료 지원, 자원봉사 운영까지 모든 분야의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시장은 "도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역대 최고의 도민체육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부강한 진주에서 하나 된 경남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종목 AI중계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차별화된 대회를 선보인다.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진주시만의 특색을 담은 주제공연을 비롯해 우주항공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드론쇼,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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