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부산시 반부패·청렴특강. /박호경 기자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부패 방지와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초청 반부패·청렴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는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유 위원장은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 청렴 정책 등에 대해 강의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청렴노력도와 체감도 역시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광역시도 중에서 부산시가 유일하다.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시뿐 아니라 구·군, 산하 공사·공단 등 부산 지역의 청렴 역량이 다 함께 올라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 가치를 소중히 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현'을 청렴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snew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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