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성=김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지난 23일 보개면 안성맞춤랜드 일대에서 ‘안성시 장애인 평생학습 박람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안성 문화장인과 함께하는 솜씨를 배우다, 문화를 누리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장애인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천연염색 한지, 거울 만들기, 노리개 키링, 미니코끼리 가죽 키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부스가 운영됐다.
또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인 서운장애인주간이용시설이 축하공연을 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박람회는 장애가 문화예술을 배우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안성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