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영세 소상공인 수원페이 가맹점 1만 8333곳에 지난해 7~12월 수원페이 결제분에 대한 결제수수료 총 1억 8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 △수원시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추가로 할인 혜택을 주는 할인가맹점 △수원시 모범 소상공인, 발전 유공 수상 가맹점이다.
시는 전날(24일) 가맹점의 하나카드 매출 대금 계좌로 수수료를 지급했다.
수원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수원페이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이 사업을 벌이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결제 수수료 지원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바란다"며 "수원페이 이용을 활성화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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